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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라오스 ‘비엔티안 드림 스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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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김민선)는 7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비엔티안 드림 스쿨(Vientiane Dream School)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비엔티안 드림 스쿨은 장애아동, 특히 발달장애 아동들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개교한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이다. 현재 학교에서는 유치원 과정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VDS 특수반 수업, 빈곤가정 장학지원, 장애학생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수교육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구 교육청 및 사립학교와 협력하여 특수교육 세미나 등의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신뢰와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시민정신 함양 및 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해외봉사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력 파견 및 교류, 지속적인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마련,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9일 비엔티안 드림 스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민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총신대가 추구하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반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나아가 교육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외봉사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총신대는 지난 3일 2025년 하계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 ‘원씨드’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7일 라오스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원씨드 해외봉사단은 10박11일간 비엔티안 드림 스쿨에서 발달장애인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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